벤더의 공식 매뉴얼이 제공되지만, 실제 필드에서 Alletra 6000 신규 UI를 통해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남긴 실무 기록입니다. 처음 작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의 경우 실제 진행 화면 캡처가 부족하면 펌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현장 화면을 바탕으로 단계별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현장 구성이나 OS 버전에 따라 공식 가이드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실무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작업 개요
- 현재 OS 버전: 6.1.2.500
- 타겟 OS 버전: 6.1.3.300
- 소요 시간: 약 2시간 내외 (다운로드, 노드 순차 리부팅, 펌웨어 적용 시간 포함)
1. 펌웨어 이미지 준비 (인터넷 vs 로컬)
Alletra 스토리지는 OS 업데이트 파일을 준비할 때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합니다. 작업 환경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인터넷 직접 다운로드: 스토리지가 외부 인터넷(HPE InfoSight 등)과 통신 가능한 환경이라면, 스토리지 UI에서 즉시 버전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로컬 파일 업로드: 폐쇄망이거나 특정 버전을 수동으로 올릴 때, 엔지니어 PC에 미리 다운로드해 둔 펌웨어 이미지를 브라우저를 통해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Alletra 신규 UI 메인 대시보드 화면
2. 업그레이드 단계별 진행 순서
Step 1. 소프트웨어(Software) 메뉴 진입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 후 메인 화면 메뉴에서 소프트웨어(Software) 항목으로 진입합니다. 현재 설치된 OS 버전(6.1.2.500) 정보와 업데이트 가능한 옵션들이 나타납니다.

소프트웨어 관리 메뉴 진입 화면
Step 2. 펌웨어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준비한 방식에 따라 진행합니다.
- 인터넷 직접 다운로드 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스토리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펌웨어 버전 목록이 출력됩니다.
- 로컬 업로드 시 ‘Browse(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PC에 받아둔 펌웨어 파일(.iso/.img)을 선택하고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인터넷 다운로드 버튼 클릭 시 나타나는 다운로드 가능 OS 버전 목록 화면

로컬 업로드용 펌웨어 파일 선택을 위해 ‘Browse(찾아보기)’ 버튼을 누르는 화면

선택한 펌웨어 파일 업로드 진행 과정 화면

인터넷 다운로드 및 파일 적용 진행 상황 화면
Step 3. 사전 점검 (Pre-check) 및 Update 버튼 활성화
파일 준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업데이트 실행 전 시스템 사전 점검(Pre-check) 로직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볼륨 상태나 컨트롤러 노드 헬스체크에서 문제가 없어서 정상(Passed) 처리되면, 비활성화되어 있던 Update(업데이트)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Step 4. Update 버튼 클릭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EULA) 동의
활성화된 Update 버튼을 클릭하면 최종 소프트웨어 라이선스(EULA) 동의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라이선스 조항을 확인 후 동의를 진행합니다.

Update 버튼 클릭 후 나타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EULA) 동의 화면
Step 5. OS 및 펌웨어 업데이트 진행 상태 모니터링 라이선스 동의를 마치는 즉시 실제 패치 적용이 시작되며, 컨트롤러 노드가 순차적으로 리부팅됩니다. 신규 UI에서는 진행률(%)과 현재 상태가 직관적으로 표시되므로 차분히 모니터링합니다.

OS 업데이트 진행 상태 모니터링 화면
Step 6. 업그레이드 완료 및 최종 버전 확인 모든 노드의 순차 리부팅과 패치 적용이 마무리되면, 대시보드 화면으로 이동하여 타겟 버전(6.1.3.300)으로 정상 반영되었는지 최종 확인합니다.

최종 OS 버전(6.1.3.300) 업데이트 완료 확인
💡 참고: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하드웨어 컴포넌트의 FW(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항목이 있다면 프로세스 내에서 자동으로 함께 진행됩니다.
🚨 [주의] 로컬 파일 업로드 시 겪었던 트러블슈팅
실제 작업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경험을 하나 공유해 드립니다.
폐쇄망 환경을 대비해 작업용 PC에서 HPE 포털을 통해 펌웨어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 두었습니다. 파일 용량이 크다 보니 다운로드에 시간이 걸렸는데, 다운로드가 채 완료되지 않은 임시 파일(.part 확장자)을 확인 없이 스토리지 UI에 그대로 업로드하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파일 손상(Corrupted)으로 인식되어 업로드 실패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장비는 외부 통신이 가능한 환경이었기에, 즉시 스토리지 내부 UI에서 인터넷 직접 다운로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작업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약 2.5GB 파일 기준으로 스토리지에서 직접 내려받는 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로컬 업로드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다운로드가 100% 완료되었는지 해시값이나 파일 크기를 확인하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식 문서의 텍스트 설명과 더불어 실제 필드 UI 화면을 눈에 익혀두시면 현장 작업 시 훨씬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